2장에서는 훌륭한 설명의 기본 구조를 소개하고 설명의 구성 방식을 제시한다.
이 구성만 익혀도 설명력은 향상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능숙한 설명의 기본 구조
- 먼저 한마디로 말하면 OO 입니다.
→본질을 요약해 한마디로 표현한다. 이를 위해 인상적인 문구를 만든다. - 핵심은 OO 입니다.
→핵심은 최대 세 가지로 요약한다. 중요도나 상대가 원하는 우선순위를 반영하여 제시한다. - 구체적으로 말하면 OO 입니다.
→예시, 에피소드, 자신의 체험 등으로 보충한다. - 정리하면 OO 입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한다.
책을 활용한 요약 능력 트레이닝
- A4 용지에 먼저 책의 제목을 적는다.
- 책을 읽어가면서 삼색 볼펜으로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긋는다.
(중요한 문구 뿐만 아니라 숫자에도 특히 주의한다. 숫자가 들어가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
-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빨간색
- 어느 정도 중요한 부분은 파란색
- 중요도가 떨어지지만 재밌는 부분은 초록색 - 끝까지 읽은 다음에 그 책의 취지를 3~4줄 (글자 수 120자 정도)로 요약한다.
- 취지를 쓸 때는 먼저 전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이렇다' 하는 식으로 세 가지 핵심을 붙인다.
- 그런 다음 책에서 인용문 세 가지를 발췌한다.
- 캐치프레이즈가 되는 한 문장을 만들어 취지 설명 도입부에 적는다.
* 캐치프레이즈: 핵심을 빠르게 말로 표현하는 것이어야 하고 흥미를 끌거나 공감할만한 거리여야 한다.
어떻게 말하면 상대의 마음을 끌 수 있을까로 접근하면 된다.
→ 책을 요약하는 연습은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뿐만 아니라 설명력 향상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핵심을 세 가지로 정리하기
없어도 괜찮은 것, 중복되는 것은 버리고 전혀 다른 세 가지만 요약해 남긴다.
두 가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되어도, 첫 번째와 두 번째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것을 제시하고, 세 번째는 약간의 웃음을 유도할 만한 임기응변식 대응도 가능해진다. 중요한 이야기만 하면 따분해 질 수 있으니 세 번째로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를 준비하여 설명의 질을 더 높일 수도 있다.
빠름과 느림의 상승효과
빠른, 순간적인 예로는 도표나 일러스트가 있다. 그림으로 표현된 것은 전체를 신속히 파악하게 해준다.
그림 옆에 문자를 더하여 다시 설명하면 이것은 느림이 된다. 왼쪽 페이지에 그림, 오른쪽 페이지에 문장을 두는 형식이 많은데 이것이 바로 빠름과 느림의 결합이다.
도표, 일러스트, 영상, 사진 같은 비주얼 요소는 아니지만 '맨션 포엠(mansion poem)' 도 빠른 전달 수단 중 하나이다.
맨션 포엠이란 광고 등에 사용되는 독특하고 시적인 문구를 말한다.
ex) '화려한 이 거리에 걸음을 멈추다' , '바라고 꿈꾸던 저택'
A와 B로 설명하기
A와 B를 두고 비교 포인트는 무엇인지, 공통점과 차이점을 무엇인지 찾는 연습을 하다보면 설명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그 개념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나중으로 돌린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은 나중으로 돌리고 쉬운 내용부터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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