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웹 서비스를 구축할 때, DB 조회 부하를 줄이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캐싱(Caching) 입니다.특히 Redis는 빠른 속도, 유연한 데이터 구조 덕분에 가장 많이 선택되는 캐시 저장소입니다. Redis를 사용할 때는 어떤 방식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지를 전략적으로 고민하고, 목적에 맞는 캐싱 기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다음 3가지 Redis 캐싱 기법을 다루고, 각 기법의 사용 방법,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RedisTemplate 직접 캐싱@RedisHash 엔티티 기반 캐싱@Cacheable 어노테이션 기반 캐싱 1. RedisTemplate 직접 캐싱RedisTemplate을 사용하면 Redis Key-Value 저장을 직접 제..
Entity는 반드시 `기본 생성자`를 가져야한다. 기본 생성자의 접근 제어자는 `public`, `protected`이어야한다. JPA를 학습할 때 위와 같은 원칙을 본적이 있을 겁니다. 무심코 넘어갔던 개념을 되짚어보기 위해 JPA Entity의 기본 생성자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기본 생성자가 있어야하는 이유? 리플렉션(Reflection)을 통한 객체 생성: JPA는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엔티티 객체를 생성하여 값을 주입할 때 `Reflection API`를 이용합니다. Reflection API를 통해 객체를 생성하려면 `기본 생성자`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JPA는 Entity의 기본 생성자로 객체를 생성한후 Reflection API를 사용하여 값을 매핑합니다. 따라서 Entity에는 기본 ..
Spring Data JPA Spring Data JPA는 Spring 프레임워크의 일부로, JPA(Java Persistence API)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데이터 엑세스 코드를 작성하는데 적은 시간을 투자하고, 비즈니스 로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습니다. Repository 인터페이스: 편리함 증대 Spring Data JPA는 데이터베이스와의 상호작용을 더욱 간단하게 만들기 위해 Repository 인터페이스를 활용합니다. 기존의 JPA에서는 개발자가 EntityManager를 사용하여 데이터베이스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Spring Data JPA는 이보다 더 추상화된 접근 방식을 제공합니다. 개발자는 단순히 Repository 인터페이스를 정의하고, 필요한..
JPQL: Java Persistence Query Language `em.find()` 메서드는 엔티티의 기본키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em.find()` 메서드만으로는 더 복잡한 검색 조건이나 특정 필드 기반의 조회 등의 다양한 쿼리를 작성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러한 처리를 위해 SQL과 같은 유연한 처리를 위해 JPQL를 제공합니다. JPQL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객체 지향적 쿼리 작성: SQL: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을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중심의 쿼리 JPQL: Entity 객체를 대상으로 하는 객체지향 쿼리 데이터 베이스의 독립성: JPQL은 SQL 문법을 추상화하였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독립성을 제공합니다. 복잡한 쿼리 작성 용이: 기존 JPA와는 다르게..
값 타입 엔티티에서 데이터 타입은 엔티티 타입과 값 타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값 타입은 단순히 값을 의미하고, 고유한 식별자를 가지지 않습니다. 엔티티와 달리 고유한 식별자가 없고, 다른 엔티티와의 관계를 형성하지 않습니다. 값 타입의 데이터들이 고유한 식별자를 갖고 있지 않다고 해서 DB 테이블에 매핑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똑같이 매핑되고 생명 주기도 해당 엔티티에 의존합니다. @Entity public class Member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private String name; private int age; // ... } 고유한 식별자를 갖고 있는 `id`는 엔티티 타입입니다..
영속성 전이: CASCADE JPA 영속성 전이(CASCADE)는 부모 엔티티의 작업이 자식 엔티티로 전파되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부모 엔티티의 변경이나 삭제 작업이 연관된 자식 엔티티에 자동으로 전파됨으로써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또 중복된 코드 없이 객체 간의 연관 작업을 간편하게 처리함으로 개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이 cascade 옵션을 지정해 주면 됩니다. `CascadeType.ALL`으로 설정하여 모든 작업을 자식 엔티티로 전파하는 예제 코드입니다. @Entity public class Parent { @OneToMany(mappedBy = "parent", cascade = CascadeType.ALL) private List childre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