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설을 검증하는 '이슈 트리'
문제를 해결할 때 가설, 즉 가상의 해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꿔 말하면 '해답'을 찾는 것입니다.
가설이 필요한 이유는 가설을 빨리 세우면 그것이 올바른 답인지 아닌지도 빨리 검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문제인지를 파악했다면, 그 파악에 대한 가해결책(가설)을 빨리 세워 가설이 옳은지 그른지를 검증해야 합니다. 만약 틀렸다면, 다음 가설을 세워 다시 검증합니다. 이러한 반복 작업이 올바른 해결책으로 인도하는 길이 됩니다.
이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이슈 트리'입니다.
이슈 트리란 가장 중요한 과제(이슈)를 출발점으로 하여, 그 가설이 올바른지, 아닌지를 'YES/NO'로 검증해 나가는 것입니다. 로직 트리가 요인(Why/Where)을 특정하는데 반해, 이슈 트리는 방법(How)을 검증하기 때문에 로직 트리를 'WHY 트리', 이슈 트리를 'HOW 트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작성 방법은 기본적으로 로직 트리와 같습니다.
이때 프레임워크를 활용하여 구분하여 분석해도 되고 분석을 통해 나온 항목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그것을 검증하면 됩니다.
각 항목 별로 '왜 YES인지' 이유가 명확하다면 그 이슈는 올바른 것이 됩니다. 또 계속 분할해 나가다 완전히 YES라고 답하기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그것은 검증해야 할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로직트리에서 마지막에 결정된 것이 이슈 트리의 출발점 '이슈'가 되어, 그것을 검증해 나가는 것입니다.
📌넓은 시야로 사고하기 위한 '애초에 방법'
문제를 찾을 때 자신만의 생각 혹은 고정 관념에 빠져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효과를 발휘하는 마법의 단어는 '애초에'입니다.
애초에 이것을 왜 하려했지? 애초에 가치가 뭐였지? 라는 식의 의문을 던지면 지금까지 자신이 가져온 의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상태에서 일을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애초에'는 상대의 가능성을 넓혀줄 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즉, '애초에' 방법을 써서 근본적으로 뒤집어 생각해 봄으로써, 보다 넓은 시야로 생각할 수 있게 되고 새로운 발상, 미처 생각지 못했던 사실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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